[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4월 20일 오후2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에서 향군안보협의회 단체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의사 성역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홍배)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상주문화연구소(소장 김정호)가 주관했다. 

상주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 가운데 임진왜란의 영웅이신 정기룡 장군을 모시고 있는 충의사의 성역화 사업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심도있게 전개되었다.

먼저 경북대 초빙교수인 김홍배 기념사업회 회장이 "충의사 성역화 사업의 의의와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경북대 김정호 교수가 "충의사 성역화 기본구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충의사 성역화의 필요성과 의의 및 충의사 성역화의 기본방향과 공간배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로 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송재일 연구위원이 "정기룡장군 관련 호국콘텐츠 사례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호국콘텐츠의 중요성과 정책방향에 따른 호국콘텐츠의 사례검토와 아울러 정기룡 장군에 대한 호국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박상희 계명대 교수가 "정기룡장군 유적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기룡장군 유적지를 관광상품화로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희동 기념사업회 상임부회장과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교수, 최용한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의사 성역화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로 충의사 성역화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학술적 발표와 함께 성역화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 지난 78년 지금의 충의사가 건립된 뒤 30여년 동안 잊혀지다시피한 충의사에 대한 성역화 사업이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지고 아울러 정기룡 장군의 위대한 업적이 재조명됨과 동시에 호국안보의 역사적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이정백 시장은 “임진왜란 60전60승에 빛나는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업적에 비해 충의사는 국가적 차원의 성역화가 필요하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충의사의 성역화와 장군의 업적이 재조명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7-04-20 17:57:27
충의사 임진왜란의 영웅인 정기룡 장군의 위대한 업적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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