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휠체어를 타고 서대전역부터 시청역까지 출근 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비장애인 입장에서 장애인이 얼마나 불편하지 느꼈다"며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 입장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몇 미리 안 되는 작은 턱이 엄청난 높이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선택 시장은 “장애인의 입장과 시각에서 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른 시간을 이용해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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