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나무 나누어주기 운동 전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4-19 20:36:56

[정선타임뉴스=최동순]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실수 등나무 나누어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산림조합에서는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관내 18개 경로당을 선정해 19일부터 22일까지 감나무 및 매실나무, 모과나무, 체리, 배, 복숭아, 사과나무 등 유실수 나무를 경로당별로 20주씩 총 360주를 나누어준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무심기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정선군산림조합은 매년 관내 경로당 유휴지를 활용해 유실수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4월말까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나무 전시·판매장을 설치하고 조경수 및 관상수,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등 다양한 수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정선군산림조합 관계자는 적극적인 나무심기 운동 전개를 통해 숲과 나무에 대한 소중함과 나무심기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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