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Happy-Call) 제 운영 큰 호응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4-18 12:11:28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가 부동산중개서비스의 해피콜 제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콜(Happy-call)제는 중개사무소 이용 후 만족도를 전화로 모니터링해 고객의 불편이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고 시정‧개선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시범적으로 1분기 신고 된 20여명에 대해 해피콜을 실시한 결과 중개업소 이용에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45%, 만족 25%, 보통 20%, 불만족 10% 로 조사됐다, 

불편 및 개선할 건의사항으로는 중개대상물에 대한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 및 설명과 공인중개사로서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시는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자 연수교육 시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은 행정에 반영하고, 부당행위가 확인된 중개사무소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책으로 시범 운영결과 시민들에게 설문 취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응답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2분기 해피콜제도를 잘 활용해 중개 서비스에 대한 시민불편 사항 및 중개사무소 부당행위 등 문제점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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