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타임뉴스=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정선군 I리그 축구대회가 15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군은 지역의 유·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심신 달련과 축구와 교육, 문화를 접목해 상호간 소통과 협동심을 바탕으로 상호간 우정을 쌓는 것은 물론 유·청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마련하였다.

정선군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한 정선군 I리그 축구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종합경기장 및 보도구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김옥휘 군의장, 최문석 정선군축구협회장, 기관단체장 선수단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되었다.

이날 대회는 정선군에서 첫 번째로 열린 I리그 축구대회로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가족 및 친구, 축구회동호회 회원들은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때마다 큰 박수와 환호로 보담을 하는 등 응원열기가 뜨거웠다.

이번대회는 초등부 1학년∼2학년, 초등부 3학년∼4학년, 초등부 5학년∼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5개 경기부문으로 나누어 정선·평창·태백 지역에서 총 23팀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으로 오는 10월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정환 정선 군수는 유소년 및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과 함께 협동의 중요성 및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 마련은 물론 축구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