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문화교류 동시에…서울시 외국인자원봉사단 1천명 운영
- 서울글로벌센터 ‘08년부터 운영, 지난해 30개국 900여 명, 409회 자원봉사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4-15 08:44:07

[서울타임뉴스=우진우] 서울시 서울글로벌센터는 이처럼 봉사와 문화교류가 동시에 가능한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올해 약 1천명 규모로 운영한다.

외국인종합지원시설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자원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아동센터, 노인요양센터 등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시설이나 서울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8월 한강몽땅 ‘열대지방 더위탈출’ 행사엔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 16명의 내․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돕는가 하면,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도 방문해 어르신들 손 마사지는 물론 산책, 말벗이 되어 드렸다.

무엇보다 외국인자원봉사단의 활동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돌봄센터 등에서 인기만점이다.

서울글로벌센터 자원봉사단은 다양한 국적 출신의 유학생, 직장인 등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국인 참가도 가능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활동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서문수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글로벌센터 내․외국인자원봉사단은 사회공헌에 대한 보람과 문화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어 봉사자는 물론 기관의 만족도가 높다"며, “올해도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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