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기업 파트너십 맺어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4-14 01:23:21

[경기타임뉴스=우진우]경기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롯데렌탈, 현대캐피탈 등 자동차 대여업체 4곳과 함께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율 행정부지사, 구자갑 롯데렌탈 본부장, 이병주 현대캐피탈 실장, AJ 남궁억 상무, 김시환 SK네트웍스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동차 대여업체는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계열사 사업장의 개방형 공용충전기 부지를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도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전기차 의무구매 비율이 25%에서 40%로 상향됨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에 장기렌트 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장기렌트 상품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3년 렌트 후 인수 조건의 경우 2~3백만원 더 저렴하다. 차량 대량구매에 따른 구입가격 할인과 추가적인 세제감면 때문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안에 도비사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3,000기를 설치한다. 전기차 충전기 위치정보는 일반 기업과 소비자에게 사전에 공개해 전기차 구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해 9월 미세먼지 저감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까지 전기차 5만대, 충전기 1만2천기 보급을 발표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