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전국 교육감 지지도 톱4 진입!
지지도 확대 폭 14% 전국 1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13 12:43:1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리얼미터가 매달 실시하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당선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4위를 차지해 평가 순위 톱5 안에 진입했다.

▲긍정평가 45.8%로 전국 4위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지난달보다 0.1%p 증가한 45.8%를 얻어 교육감 17명 중 4위를 차지했다. 이는 기존 최고 성적인 6위를 뛰어넘어 톱5 안에 진입한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들어 1,2월 모두 6위를 유지해왔다. 1위부터 3위는 전라권 교육감들로, 장휘국 광주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차지했다.

▲주민지지확대지수 전국 1위

아울러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 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김지철 층남교육감은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31.8%에 비해 14.0%p 더 높은 45.8%의 지지율로, 144.0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 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석문 제주교육감, 3위는 장휘국 광주교육감이었다.

충남교육청 한 관계자는 “그동안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학생만 바라보는 교육혁신을 힘 있게 밀어붙이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실사구시(實事求是) 안정적 교육행정 운영에 호감

지역사회에서도 선거 당시와 취임 초기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취임이후 권위주의를 버리고 600여개 가까운 학교를 방문과 직원들과의 소통, 참학력 화두를 던지며 안정적으로 충남교육을 이끌어오며 이를 완전 해소했다는 평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이제 남은 임기 동안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톱3 진입과 50% 이상 긍정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안희정 충남지사는 같은 평가에서 80%을 넘어서며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2017년 3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2017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통계보정은 2016년 5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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