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결산위원회, 의회 개원 이래 최초 예산 집행 현장 방문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4-12 20:10:39

천안시의회 결산 검사위원들이 집행현장에서 결산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 최초로 결산검사위원들이 결산 검사를 위해 예산 집행 현장을 방문했다.

11일과 12일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인 김행금 위원과 동료 위원인 박동명 전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안봉훈 세무사, 최완길 공인회계사, 송승환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은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쌍용복지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영장, 볼링장 등 결산서에 나온 예산 집행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복지관 이용실태와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수입지출 내역 및 볼링장, 수영장 등 운영실태, 수익자부담 수입 등 세입 현황을 파악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예산결산검사위원장과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김행금 위원장은 “시의회 개원 이래 결산검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2016년 회계연도 결산서 심사에 효율성 제고와 예산집행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과지표 달성도를 측정하기 위해 기관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산검사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결산검사위원을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했다"며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결산검사위원 5명이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을 정밀 검사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에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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