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서람이 자치대학’ 14일 개강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11 13:50:5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최정상급 유명강사의 특강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구청 대강당에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오는 14일 송용진 작가의 ‘쏭내관의 궁궐 이야기’ 강의를 시작으로 ▲4월 21일 신병주(건국대 사학과 교수) ▲5월 12일 김학래(방송인) ▲5월 19일 서민(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5월 26일 나태주(시인) ▲6월 2일 김재열(세계여행 스토리텔러) ▲6월 9일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6월 16일 심선아(한국식영양연구소 소장) ▲6월 23일 조윤범(바이올리니스트) ▲6월 30일 정혜신(정신과 전문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원(☎042-611-6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람이 자치대학은 자기계발 뿐만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50만 서구민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이 가득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년을 맞이하는 서람이 자치대학은 구민의 의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구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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