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문제 해결과 관광교통 논의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4-11 01:59:24

[제주타임뉴스=장진아기자]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대한교통학회·아주대학교 공학연구센터(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하 ERC)와 공동으로 2017년 4월 14일 제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속가능 도시교통과 관광교통’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도시교통과 관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의 교통문제를 진단했다, 

국제 사회와 국내 대도시의 도시교통 정책 추진 경험과 교훈을 논의하고, 관광교통 계획의 내용, 방향, 세부과제에 대하여 국내외 교통관련 전문가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손상훈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제주지역 교통정책과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SC Wong 홍콩 국립대학교 교수가 ‘Effects of China's Individual Visit Scheme on the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in Hong Kong: An Implication for Jeju Island’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Masao Kuwahara 일본 도호쿠대학교 교수가 ‘Data Fusion for Sustainable Transport Management’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시통역이 지원되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김광식 (전)대한교통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플로어 토론을 먼저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교통문제 및 미래교통에 관심이 많은 도민과 언론이 보다 활발히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플로어 토론에 패널 토론자가 참여함으로써 토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자로 김경범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광기획단, 남궁성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실장,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동일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성원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용주 아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본 국제세미나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제주 도시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관광교통에 대한 논의의 걸음을 내딛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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