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4월 14일 개막
개막 1일전 체전 상화 성산일출봉서 채화 도일주 봉송 시작
장진아 | 기사입력 2017-04-11 01:53:53

[제주타임뉴스=장진아기자]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함께 뛰는 도민체전 함께 웃는 건강 제주"의 개치프레리즈를 내걸고 오는 4월 14일 오후 4시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 개회식을 갖고 서귀포시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체전 개최 반세를 맞이하면서 실시된 운영개선 조사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도민참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건강과 화합 체전으로 개최와 전문‧생활체육의 균형발전과 선진 스포츠 시스템 구축의 종합 대회로 운영, 도민에게 사랑 받은 제주 역량 결징의 스포츠 대회로의 승화"를 기본 방향으로 하여 개최하고 있다.

우선 종전 일반부 행정시 대항 경기를 읍‧면‧동 대항 경기로 전환하여 읍면동 체육회의 조직과 지역단위 스포츠 활동을 강화 하여 나가는 전기를 마련하기로 하고 있으며, 학생부 스포츠클럽 대항 경기 확대를 통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의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동호인 클럽 대항 39종목의 경기도 유지하면서 “스포츠 7330"의 실천과 체력‧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회의 미래상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며, 지역단위의 대회 참가를 통해 향토애와 자긍심를 고취하고, 제주에서 열리는 U_20 FIFA월드텁 경기와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개최도 다짐 한다.

특히 참가선수단 시상제 운영과 관련해서도 대폭적인 개선을 통하여 도민 참여와 화합, 건강과 체력 증진의 대회 비전을 구현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전 비전 구현과 성적 우수단에 시상하는 대상(MOST-CUP), 참여와 경재의 스포츠맨십 구현 선수단에 시상하는 참여상, 일상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기여 종목단체 및 스포츠클럽 육성 학교에 수여하는 실천상, 화합과 결속으로 대회 참여를 유도한 행정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화합상, 전통종목 활성화 애향심 발휘 선수단에 시상하는 애향상 등을 운영 한다.

이밖에도 Sports For All 경기 운영을 통한 스포츠 참여 유도와 도민참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부대 행사 등 다채로운 스포츠문화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는 등의 대회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