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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초·중·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청소년 자원봉사 그린존(GREEN ZONE)을 운영한다.
‘그린존’은 신청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찾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점심시간과 쉬는시간 등을 활용해 학교 및 주변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봉사활동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올 한해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의 연대와 협력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요내용은 나눔장터, 버스정류장 지킴이, 통학로 가꾸기, 기타 동아리 활동, 그밖에 학생 주도형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521-2318/567-86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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