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많은 봄 꽃 축제,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꽃 피는 안전!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4-05 19:32:46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적으로 봄철 축제가 개최되면서 많은 인파가 좁은 공간에 모이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지역축제는 총 733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중 봄철(4~5월)에 개최되는 축제는 전체의 32%인 239건이다.

4월은 총 112건의 축제가 개최 예정이며, 특히 30만 명 이상의 대규모 방문객이 찾는 축제는 전국 20개소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여의도 봄꽃축제’ 방문객이 825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해 군항제’가 270만 명, 가야문화축제가 14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에서는 사람들의 사소한 안전 부주의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2014년 10월에 야외행사장에서 발생한 성남 환풍구 붕괴사고는 평소에는 올라가지 않는 환풍구에 공연관람을 위해 많은 사람이 올라갔고, 결국 붕괴되어 27명의 사상자(사망 11, 부상 16)가 발생했다.

2016년 5월에 부산의 한 대학교 축제 공연장에서도 채광창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내려오던 중 채광창이 부서져 여학생 2명이 7m 아래로 떨어져 큰 부상을 당했다.

봄꽃 축제나 행사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아래 안전수칙은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자.

축제장에서 이동 시 뛰거나 앞사람을 미는 것은 안전사고 발생 원인이다.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걸어서 이동하고 도보 중에 핸드폰 사용은 자제한다.

공연 및 각종 체험에 참여할 때는 주최측의 안내에 잘 따르고 출입금지 지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공연 주최측이 안내하는 위급상황 발생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안내요원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한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5월 동안 진해군항제 등 주요 지역축제장의 안전관리실태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며

“축제에 참석하는 시민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공연관람을 위해 환풍구나 채광창 등 높은 곳은 절대 올라가지 말 것"을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