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1분기에만 장기 미해결 체납액 등 3억4천만원 징수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4-04 09:27:03

[충북=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 고액ㆍ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활발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1분기에만 3억4천만원의 체납액 징수실적을 거뒀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실과소 및 읍면동에 산재돼 있고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부과 이후 징수가 소홀해 체납액 증가의 원인이 돼 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세정과를 세무1, 2과로 확대하고 세무2과 내에 세외수입징수 전담팀 신설로 전문성과 통일성을 갖춘 징수체계를 마련했다.

세외수입징수팀은 지난 2월, 부과 후 1년이 경과한 체납액에 대해 각 부서로부터 이관 받아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돌입했다.

징수팀은 우선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과 3월에 걸쳐 체납액 안내문을 3012명에게 발송하고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방문 및 압류예고를 실시하고 체납자 74명의 부동산을 압류하는 등 채권확보에 주력했다.

징수팀의 이러한 노력으로 1분기에만 1920건에 3억4천만원을 징수실적을 거두게 된 것이다.

징수팀은 1999년부터 18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던 보조금 환수 체납액 4천4백만원을 징수했다, 

건축법이행강제금 5천5백만원과 옥외광고물관리법위반과태료 3천2백만원도 징수했다.

이는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수차례 현지 방문 납부독려와 재산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의 결과다.

이영섭 세무2과장은 “이번 달에는 주정차과태료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5월과 6월에는 세외수입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부동산·예금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