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017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4-02 13:10:58
[달성타임뉴스=이승근]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17년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군민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참꽃군락지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2017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무심기 수종은 참꽃(진달래) 1,500그루로 달성군의 군화인 참꽃을 식재함으로서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보전에 기여하고, 다가오는 ‘비슬산 참꽃문화제’의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김문오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참꽃을 심으며,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달성의 산림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일이므로 산림 보존에 더욱 힘써 후손들에게 소중한 산림자원을 물려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화가 참꽃인만큼 진분홍빛 참꽃의 물결이 24만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참꽃문화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며,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 및 홍보부스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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