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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월14일 ~ 25일(12일간) 오스트리아 그라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7 오스트리아 동계 스페셜올림픽대회"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소속 이진영(19), 유진수(17) 두 선수가 쇼트트랙 각각 남자 1,500m와 남자 333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빙상교실 출신 선수로, 구미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지상훈련과 레이싱 훈련을 해왔다.이진영선수는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하이퍼포밍(국내외 대회에서 기록이 좋은 선수끼리의 경쟁종목) 1500m에서 2분36초134로 1위를 기록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수한 선수임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금메달을 딴 유진수 선수의 어머니이기도 한 경상북도장애인 부모회 구미시지부 조현자 지부장은 앞으로도 재능 있는 선수발굴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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