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읍 장애인 노모(58) 씨 밑반찬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해 보일러 고장을 확인 교체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3-27 17:30:45

[정읍=이연희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이 ‘만나Go! 듣Go! 찾Go! ’ 3Go 정책을 통해 복지 허브화 시범 지역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세대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신뢰 관계를 쌓아가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읍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과 협의해 질병과 장애로 근로를 할 수 없다 

주위에 도움 받을 사람이 없는 장애인 세대인 노모(58) 씨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한편 가정 방문을 통해 보일러 고장을 확인 교체했다.

신태인읍 관계자는 “방문 민원 대응과 신청·접수에 중점을 두는 ‘사후적-행정중심’ 복지업무였다. 

현재는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숨겨진 대상자의 욕구까지 파악하는 ‘사전적 현장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허브화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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