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가 자동화 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농가 당 90만원 한도 120가구 지원 예정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3-27 16:16:55

횡성군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축산 스마트 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억3000만원(도비 900, 군비 1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화 시설에 대해 농가당 50%, 최대 90만원까지 보조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사료자동급여기, CCTV, 자동목걸이, 환풍기 등 자동화 시설과 장비다.

대상은 신청 축산농가 275가구 중 축산농가 종합평가표의 기준을 거쳐 최종 120 농가가 선정됐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축산농가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과 장비를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신기술을 보급으로 횡성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횡성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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