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윈터 페스티벌 평가보고회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3-23 19:42:34

[평창=최동순]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3월 24일(금) 11시 군청소회의실에서 지난겨울 송어축제와 눈꽃축제를 연계해서 개최된 평창 윈터 페스티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사)관광경영학회(김창순 경기대교수 외 연구원)에서 축제기간 방문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분석·평가하고, 축제전문가의 참관평과 발전방안 제안 등 향후 축제운영에 대한 컨설팅 개념으로 진행 된다.

평창군은 ‘우리는 겨울에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으로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송어축제와 눈꽃축제를 연계하는 평창 윈터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올 겨울 관광객 60만명(송어축제 45만, 눈꽃축제 15만)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성과를 올렸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송어축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체험 만족도가 높게 나왔고, 눈꽃축제는 ‘평창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오륜심벌을 형상화한 눈조각 공원과 알몸마라톤대회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기온상승과 온난화로 축제 개막을 연기했던 송어축제는 얼음낚시 대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실내낚시터 및 올림픽홍보관, 종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교통, 주차안내와 휴식 공간 부족은 축제가 향후 보완해 나가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송어축제와 눈꽃축제 연계한 평창 윈터 페스티벌에 대한 관광객 호감도 설문도 진행되었으며, ‘겨울하면 평창’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고, ‘축제가 더 다양하고 풍성해 지는 거 같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 축제에는 올림픽 성공개최를 견인하고 세계인의 만남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를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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