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사진전시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3-22 21:45:06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3월24일)을 맞이하여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각종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안보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22일 홍성역과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서해수호의 날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담은 X-배너 7점을 게시하여 홍성역을 지나는 일반 국민들과 청사 방문객들에게 북한의 각종 도발을 상기시키고 서해수호의 날 지정의 의미를 인식시키는데 주력하였다.

안기선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시회가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고 남북평화통일을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킴으로써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사진전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6·25 전쟁 이후 끊임없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여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고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라는 사실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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