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유충구제제를 직접 투입하는 방법으로 모기 사전 박멸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3-21 06:07:01

[영주타임뉴스=송용만] 영주시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라진 해빙기를 맞아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유충구제 사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2월 유충서식지 사전 조사 결과 모기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복개천, 폐타이어 야적장 등의 취약지와 서천변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천변에는 물 흐름이 적은 곳을 대상으로 동력분무기의 강한 물줄기를 이용해 유충서식지를 흩어버리는 친환경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정화조와 복개천, 폐타이어 야적지 등 오염된 곳에는 유충구제제를 직접 투입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환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월동모기는 물이 있는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적으로 서식해 적은 인력과 약품으로도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고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하절기 모기 개체수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 동안 약 7회에 걸쳐 200~750개의 알을 산란하는데,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하면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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