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면 보물 발산리 5층 석탑 유적지 '무궁화동산' 조성
테마식물원, 발산초, 공공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민관 협력 조성 귀감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3-20 23:48:24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 개정면 근대역사 문화 유적지에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규모 661㎡의 무궁화동산이 조성돼 나라사랑의 정신을 높이고 장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됐다.


210여주의 무궁화를 식재한 개정면의 무궁화 동산은 무궁화 테마식물원(완주군 고산면 소재), 발산초등학교(교장 조명수)와 공공근로자,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를 얻어 굴착기 4대, 연인원 90여 명의 노력으로 조성됐다.

특히, 무궁화동산이 조성된 지역 인근에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인 발산리 5층 석탑(보물 제276호) 등의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경관을 정비함과 동시에 나라꽃에 대한 사랑을 마음속에 담아볼 수 있는 정서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었다.

임철혁 개정면장은 “비 예산으로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다 보니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민관이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군산시의 역점시책인 관광광역화 목적에도 기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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