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연·사회·안전 관리 등 3개 분야 42개 재난유형별 대책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3-20 23:47:49

[군산=이연희기자] 2017년 군산시 안전관리 계획이 지난 16일 심의돼 42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대책 및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이 마련됐다.

지난 1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군산소방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장이 참석한 안전관리위원회가 개최됐다.

군산시 안전관리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지역 안전관리계획으로 자연재난관리, 사회재난관리,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의 42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안전관리계획은 풍수해 등 자연재난 12개 유형, 화재 등 사회재난 15개 유형,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15개 유형으로 세분화했고 목표달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현장에서 작동이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교통, 화재, 감염, 자살 등 4대 분야의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신설 및 확충,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실시, 자살예방 관련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활동을 펼쳐 ‘안전 군산’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재난 대비 유관기관과 합동 상황전파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다중밀집지역, 공동주택,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표본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는 군산경찰서의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대책, 군산소방서의 화재진압 초동대처를 위한 소방차 통로 확보와 군산교육지원청의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재난교육을 실시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재난대응 업무별로 상호간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기관별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안전관리계획이 실행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산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