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개별·공동주택 가격 열람 실시 및 의견 접수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3-20 14:34:24
[천안=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내달 4일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다.

열람대상 주택수는 개별주택 3만3477호, 공동주택 17만3298호로 총20만6775이며 전년대비 1만1760호(6%) 증가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은 시청 세정과와 구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 및 신청 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 제출 대상자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다.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열람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인근주택가격 또는 표준주택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지한다.

김순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의 열람 및 의견제출은 주택가격을 공시하기 전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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