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이승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7년도 신학기 집단생활에 확산되기 쉬운 각종 감염병 발생 예방활동을 지원한다.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등 단체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각종 감염병이 크게 늘어날 수 있고, 특히 전년도 동기간 대비 독감 인플루엔자, 수족구,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이 단체활동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개인위생을 위한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학교와 학부모 및 주변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주고, 손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9개교 76대의 정수기 수질검사를 13일부터 5일간 보건소 검사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를 통해 학교 내 위생관리 정도 파악으로 먹는 물 수질관리에 철저와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청결을 위해 급식소의 종사자 교육과 위생 점검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봄철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감염병제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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