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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 광덕면 보산원1길에 소재한 황금들녁영농조합법인은 호두과자의 속 재료로 사용되는 팥을 신청 품목으로 공모해 사업비 10억원(국비5억, 지방비4억, 자담1억)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120ha 규모의 110개 팥재배농가는 본 사업을 계기로 확장되고 고품질 제품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경쟁력과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시장교섭력 확보, 자율적 수급조절, 생산비 절감, 고품질 생산, 부가가치 창출 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구입에 치중하고, 내년부터 차별화된 품질관리를 위해 선별시설과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과 파종기, 수확기 등 공동이용 농기계를 구입할 예정이다. 밭 식량작물은 공급과잉 구조인 쌀과 다르게 수입에 의존해 식량자급률의 저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생산 확대 및 기반 확충, 수급 안정, 유통기능 강화, 수요기반 확대 등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쌀 재배 면적 감소가 중앙정부의 농정 현안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의 밀+팥 작부체계의 정착은 중앙정부에서도 쌀 재배면적 감소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지난해 포도공동경영체육성사업과 올해 팥공동경영체육성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 내년에는 천안밀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할 예정으로 천안호두과자 명품화사업의 조기 정착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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