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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 9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간 균형적인 교육발전을 위해 전년 대비 4억4300만원이 증액된 교육경비 87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예산 낭비 요인제거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경비는 교육프로그램 및 환경개선사업에 58억9200만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26억5500만원, 원어민 교사 지원에 1억53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초·중학생, 저소득층 고등학생 중식비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친환경 우수 식재료가 지원된다.
또 기초 학력 향상 및 자유학기제 운영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노후 시설물 보수 등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년기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간 균형적인 교육발전을 도모해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타임뉴스=박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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