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채석일 기자]최교일 국회의원이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회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19대 대선후보, 12개 지자체 국회의원, 자치단체 장과 주민이 모여 중부권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 기대효과, 건설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km, 약 8조5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물류비용을 대폭 축소하고 국토 중부권 내륙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 될 수 있다.
최교일 국회의원을 필두로 영주시 장욱현 시장, 문경시 고윤환 시장, 예천군 이현준 군수 및 김현익 영주시의장, 김지현 문경시의장, 조경섭 예천군의장 등 전원이 이 날 행사에 참석하여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의원이 참석하여 차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업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킬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영주, 문경, 예천지역을 대표하여 참석한 최교일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동서횡단철도사업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사업에 대해 긍정적"이라면서, “중부지역의 12개 도시가 많이 소외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경부 북부권 관광 활성화, 장기적으로는 중부권 경제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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