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大원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협약'
향후 5년간 진로지도와 취업에 30억 원 지원
박정도 | 기사입력 2017-03-03 15:37:58

(좌측부터)이창열 원주고용노동지청장, 윤방섭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 유재복 원주시 경제문화국장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세대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원주부총장 윤방섭)는 2일 원주고용노동지청과 원주시가 3자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약정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과 관련, 각 참여주체의 역할과 사업대상,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여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향후 5년간 정부 지원금과 지자체(강원도, 원주시) 지원금, 대학 부담금을 포함해 약 30억원의 사업비로 재학생을 비롯한 강원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을 지원한다.

학교는 이 사업으로 4D(Discover-Design-Develop-Deploy) 기반의 i-DESIGN CAREER 로드맵 구성, 강원영서지역 원스톱 취창업지원허브, 지역산업/학생맞춤형 취창업서비스, 청년고용정책 외부 유관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윤방섭 부총장은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연계된 통합 취업 지원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지역 인재의 취업역량 강화와 청년 취업률 제고가 기대된다”며 “지역 사회와 청년,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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