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00일간 “3대 반칙 근절 특별단속" 추진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3-02 21:35:44
[봉화=송용만기자]‘반칙’이란 자신만의 편의를 갖기 위해 사회에서 정해놓은 약속을 어기는 것으로,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 간의 불신과 갈등을 일으킨다.

‘나 하나쯤 법을 어긴다고 무슨 일 있겠어?’라는 비양심적인 생각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성실한 사람들에게 박탈감과 절망감을 안겨줌으로써 사회 구성원간의 불신과 병든 사회를 만든다.

경찰은 이와 같이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반칙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생활, 교통, 사이버분야의 각종 부정을 3대 반칙행위로 규정하여 지난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간 “3대 반칙 근절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3대 반칙 중 생활반칙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사회구성원 간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국민의 교통안전과 관련 있는 부정 입찰 등의 안전비리, 입사 및 채용관련 선발비리, 서민을 상대로 한 폭행·협박·갈취 등 서민갈취를 대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교통반칙으로는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도로 위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불특정 운전자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보복·난폭운전, 얌체운전 등을 말한다,

사이버반칙으로는 전화상으로 상대방을 속여 다액의 돈을 편취하는 보이스 피싱,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게재하여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이버명예훼손,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를 속여 돈을 받은 뒤 연락을 끊는 전자 상거래사기 등이 있다.

경찰의 단속에만 의존해 나간다면 단번에 우리 생활 주변에 반칙이 사라 질 수 없을 것이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우리 국민 모두가 공정사회를 위해 동참 하고 노력 한다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구성원간의 신뢰와 존중이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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