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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뉴스=김정환]경기도는 공무원 임명장, 명찰 등 행정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정박물 100여 점을 올 들어 선별 수집했다.
행정박물이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공공기관의 업무수행과정에서 생산·활용한 형상기록물로 행정적·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이다. 임명장, 명찰, 명함, 공무원증, 수료증 등이 있다.
도는 지난 1월 남양주 부시장으로 명예 퇴직한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수 십년 간 공직생활에 종사한 퇴직 공무원으로부터 행정박물을 200여점을 기증받았다.
이 중 행정박물로 지정된 기증품은 104점이다.
기증품은 행정박물 선별기준 상 ‘가치유형’과 ‘보존타당성’에 따라 행정적·역사적 가치가 있을 때에만 행정박물로 지정된다.
가치유형은 중요행사 및 사업 주요인물 행적 상징성 예술성 유일성 또는 희소성 활용성 등이며 보존타당성은 보존가능성 훼손도 등이 있다.
이번에 지정된 행정박물의 세부사항은 임명장 44점, 명함 35점, 명찰 6점, 수료증 2점, 각종 기념품 17점 등이다.
이들 행정박물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경기도 기록관에서 보관 중이다.
차정숙 경기도 총무과장은 “지속적으로 행정박물을 발굴하고 추후 경기도 기록관이 운영하는 ‘경기도 행정역사관에 전시하거나 행정박물 수장고를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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