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천지자원봉사단 "값싸고 인심 좋은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펼쳐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2-16 00:51:56

[익산=이연희기자]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기적이고 지속성 있는 봉사 활동으로지역 시민과 상인들과의 '라포(rapport)관계'형성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서는 봉사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북부시장의 4일장을 맞이해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눠주면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익산의 대표시장인 북부시장뿐 아니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해왔다.

장을 보러 나온 한 시민은 “4일장에 장 보러 와서 날씨가 춥고 복잡한데 밝은 미소로 따뜻한 음료를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신천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 단장은 “자원봉사란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이고 정기적이면서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상인들과 라포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고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역 내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국회의원표창, 전라북도도의장표창, 전북서부보후지청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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