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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임종문 기자] 지난 6일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고흥119구조대는 고층 및 저층건물 화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인명구조용 에어매트를 이용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와 관련하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인명구조용 에어매트는 각종 구조현장에서 추락을 막기 위한 장비로 저층용과 고층용의 장비로 분류된다. 이번 훈련에 사용된 장비는 이동형 에어매트로 주로 15미터 내의 저층에서 사용된다. 설치시간이 약 9초 정도로 짧은 시간에 설치가 가능하고, 연속대피가 가능한 장비다.
주요훈련내용으로는 ▲ 구조대원의 에어매트 설치 및 조작방법 숙달, ▲ 추락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방지를 위한 구조기법 교육, ▲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준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보성소방서 고흥119구조대(대장 김귀칠)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층이나 저층에서 화재가 발생 했을 시 창밖으로 뛰어내려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으며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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