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2-07 17:17:32
[구미=김이환]
고아읍 새마을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장 김정식, 부녀회장 김성녀)는 회원으로 구성된 풍물단과 시의원 및 고아읍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 6. ~ 2. 8.(3일간) 지역의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도 지신밟기 행사는 고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첫째 날은 소재지 주변, 둘째 날은 고아읍 동부지역, 셋째 날에는 남부지역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등 기관을 거쳐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인 사업장 등 90여 개소를 돌며 액운을 물리치고 지역민의 안녕과 사업 번창을 기원했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읍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고아읍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읍민 모두가 화합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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