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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이연희기자] 정읍기적의도서관이 2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그동안 기적의도서관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토·일 제외)을 휴관일로 지정해 운영하다가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원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개관일을 늘렸다.
이에 따라 기적의 도서관 개관일 수는 연간 300여 일에서 350여 일로 늘어나게 됐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월요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서관 이용 규정을 바꾼다"며 “월요일에도 도서관을 개방해온 중앙도서관, 신태인도서관과 동일한 운영체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 정기 휴관일 폐지와 함께 어린이도서관으로서의 성격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생후 6개월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북스타트’, 만들며 배우는 ‘역사야 놀자’, ‘과학 톡톡 창의 북 아트’ 등의 프로그램과 방학특별프로그램인 어린이 건축교실, 도서관에서의 1박 2일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 개관일 수 확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활동 위주의 독서운동을 펼쳐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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