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정읍=이연희기자] 정읍시가 여성 농업인을 위한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원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구 생생바우처카드) 사업은 2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인 여성이며 결혼한 여성농업인으로 만 20세 이상부터 만 24세인 자까지 가구 당 농지 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이에 준하는 규모의 축산·임업·어업)인 여성 농어업인이다.
시는 신청 기간 내 신청을 받아 내달 22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는 농협시지부를 통해 발급되며 지원 금액은 1인 당 연간 10만 원(자부담 2만원 제외)이다.
올해 12월 31일까지 관광 여행사와 스포츠 용품,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사진관, 안경점 등 25개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생기시장은 “여성농어업인 생생카드 사업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의 농부병인 관절염 과 만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문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