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 사랑의“동전천사”11년째 방문
김시율 | 기사입력 2016-12-31 16:59:21

[부산타임뉴스]30일 점심시간, 해운대구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해마다 동전을 두고 가는 익명의 기부자‘동전천사’가 어김없이 연말에 다시 등장했다. 올해로 11년째인 동전천사는 소주종이박스 두상자와 돼지 저금통등 동전을 가득담아 주민센터 입구 민원무인발급기 옆에 얹어두고 사라졌다.

기부된 동전은 10원, 50원, 100원, 500원 주화 1만2천546개,1백184천680원,

상자안에는 작은 메모지에 ‘구겨지고 녹슬고 때붇은 돈일지라도 좋은 곳에 쓸 수 있다는 의미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익명의 동전 천사를 본 사람은 없으며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직원들이 상자와 저금통을 발견, 상자를 열어보니 동전이 가득들어 있었다

얼굴없는 동전천사는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2/1근무한다는 것을 알고 시간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권영구 반송2동장은 “얼굴 없는 사랑의 동전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하셨다고 하며 ‘기부금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반송2동 행정복지주민센터는 동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제이텍(사장, 박종찬)은 양곡 200포를 반송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제이택은 선박관련 업체로 작년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반송2동에 영구아파트가 많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3년째 양곡을 지원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더 정성을 담고자 산지에서 당일 도정한 양곡을 지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