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지역 이웃에게‘사랑의 쌀’전달
김시율 | 기사입력 2016-12-22 21:03:05
수원시 고색동에 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를 조성 중인 도이치모터스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21일 권오수 도이츠모터스 대표이사는 권선구 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효원미 940포(2천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평동경로당에 들러 노인들에게 쌀을 직접 전달했다.

도이치모터스에서 기탁한 쌀은 평동 관내 경로당 24개소, 평동 지역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도이치모터스는 평동주민센터가 관할하는 고색 3단지(고색동 14-35번지 일원)에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BMW 국내 공식 수입업체다. 지난 12일 열린 기공식에서 이날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흥수 권선구청장,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해 도이치모터스의 선행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비즈니스모델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2018년까지 자동차복합단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서수원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복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타임뉴스=김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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