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시상식 가져
김시율 | 기사입력 2016-12-22 20:27:22

진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에 동이공업(주) 김종균 대표와 진성정밀 황종원 대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고경영자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업인을 선정, 표창하는 시책으로 2006년 최초 시행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상자 접수를 했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신장, 사회공헌도 등의 심사기준에 입각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동이공업(주)는 1990년 창업, 선박용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하여 현재 1200마력 이하 선박용 감속기 시장에서 업계 1위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품질경쟁력을 확보하여 감속장치 36여종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등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업체로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성정밀은 1988년 창업, 꾸준한 기술개발로 삼성중공업, 볼보건설기계 등 굴지의 대기업에 유압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특히 2004년 미국 Parker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지정할 만큼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2015년 이업종 기업 간 교류 및 융합 활성화 공로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복지시설 기부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삼삼환경(주) 박수연 대표는 경남은행의『진주시 우수중소기업인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삼환경(주)는 2003년 삼삼종합중기로부터 분할 설립, 건축폐기물 중간처리업을 영위하면서 건축폐기물을 콘크리트용 순환 잔골재로 재생하는 특허를 개발하여 2015년 친환경 기술개발의 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여성경제인협회 등 활발한 사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국내외 시장개척단 참가 우선권 제공과 경남은행과의 협약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경상남도타임뉴스=김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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