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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는 소가 새끼를 낳은 후 1~2일간 분비하는 진한 노란 우유를 말한다. 각종 영양소는 물론 질병향상에 도움이 되는 면역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송아지 폐사의 원인이 되는 설사를 예방하는데 꼭 필요하다.
한우협회영암군지부는 “2016년 9월부터 초유은행을 운영해 지금까지 90농가에 800리터를 공급했고, 낙농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초유를 공급받아 연간 2,000리터 정도는 한우농가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송아지는 태어난 후 2시간 이내에 면역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초유를 충분히 급여해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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