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부윤 기자]충북 제천시가 ‘2016년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오던 청풍 그린케이블카 사업이 2017년 9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맞추어 완공을 목표로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는다.

제천시는 2016년 10대 성과에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제천 유치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제3산업단지 사업 확정 및 대규모 투자유치 본격 추진 ▲제천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풍호 그린케이블카가 기공 ▲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개소▲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2016올해의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 다양한 소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제천 행복주택 건설공사 착공 등이다.

그린케이블카 사업은 청풍면 물태리 117-5 정차장에서 비봉산(해발 531m) 상부 정차장까지 2.3㎞ 길이의 규모로 기공식은 오는 20일청풍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주) 청풍로프웨이는 민자 370억원이 투자되는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사업을 지난 2011년 9월 기본계획수립용역이 완료된 이후 5년 만에 착공하는 샘이다.

케이블카 구간은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비봉산 구간 2.3㎞로 42대의 캐빈 운송정원 10인승으로 하루 최대수용 1만2천명을 수용할수 있다 운행시간은 정상까지는 9분이 소요된다.

제천시는 2017년 한방엑스포 개막에 맞춰 준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