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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최동순]올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설악산에서는 첫눈이 내렸다. 정선에서도 고산지대인 사북, 고한에서 첫눈이 관측되었는데 다른 지역보다 일찍 겨울이 찾아오는 지역인 만큼 미리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기 쉬워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터리 점검을 미리 해줘야 한다. 혼자 할 수 있는 배터리 점검으로는 배터리 표시등을 확인하는 것이 있는데 녹색일 경우 정상, 검정색일 경우 충전필요, 흰색일 경우는 교체가 필요하다.
보통 배터리의 교환 주기는 3년 정도이기 때문에 교환 주기를 체크하여 미리 교체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에는 눈길, 빙판길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어 점검은 필수이다. 마모한계선을 파악하고 미리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특히 겨울에는 특수고무를 사용하여 일반타이어 보다 노면에 잘 접지되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면 빙판길 미끄러짐을 20%이상 줄일 수 있다.날씨가 영하로 떨어졌을 때 부동액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냉각수가 얼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손상을 주게 된다. 평소에는 부동액과 물을 4:6 정도로 희석하여 사용하지만 영하의 날씨에는 부동액의 비율을 좀 더 높여 5:5 으로 희석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눈과 성에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눈길과 빙판길로 인해 미끄러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평소보다 가속도가 붙는 만큼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차량점검을 받고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 성애제거기, 작업용 장갑 등 필수 용품을 차량에 구비하여 안전도를 높이고 평소 주행하는 것 보다 주의를 기울여 겨울철 안전한 운행을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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