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아이키움 온(溫 )마을 사업’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아이키움 온(溫 )마을 사업’으로 특교세 1억 및 행자부장관 표창 -
한정순 | 기사입력 2016-12-01 09:59:38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날 단양군은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으로 출산, 육아, 보육 등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공동체 구축사업인 ‘아이키움 온(溫) 마을사업’을 발표․수상하였다.

「온 마을」이란 ‘한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에서 착안하여 따뜻한 마을, 마을 전체라는 의미이며, 주요사업내용은 △임신․출산부 모자보건연계서비스 △아이탄생 축하선물 증정 △등하교 도우미 및 저녁도시락 지원 △만3~6세 이웃자녀 연결하기 △모퉁이 도서관 운영 등이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충북도는 행자부 경진대회 출전을 위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시책으로 3개 시군(청주시, 영동군, 단양군)을 선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및 양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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