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전북지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완산구 독거노인 2가구 방문 연탄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6-11-29 18:58:34

[전주=이연희기자] 첫눈이 내린 지난 주말 사랑과 훈훈한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 전북지부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 장의 연탄을 두 분의 독거노인 댁으로 직접 배달을 하며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IWPG는 지구촌의 모든 여성이 국경, 종교, 인종, 정치의 경계를 초월해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자 여성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전 세계 170개국 200개 지부에 회원이 있으며 전북본부에는 전주·익산·군산·정읍 4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14일 선포된 제10조 38항으로 이뤄진 ‘전쟁종식 세계평화 국제법’을 각국 대통령들에게 촉구하고자 촉구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SHE CAN’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봉사, 학술교육, 문화예술, 네트워크. 플랜트피스 등 여러 사업 분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북지부 여미현 본부장은 “할머니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면서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마음은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버리고 자녀를 살려내는 고귀한 정신"이라며 “전 세계 36억의 여성이 하나가 되면 반드시 평화의 세계는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IWPG 전북본부는 지난달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이웃돕기 기금마련'행사와 더불어 '6.25전쟁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실상을 알리고 국제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펼쳐 핑크빛 평화의 꽃을 피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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