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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내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젊은 남녀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펼쳐 그들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함께 소통했으며, 관객들은 불편한 몸으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에 큰 감동과 뜨거운 눈물을 자아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청주대학교 임승빈 교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작 배경과 연출의도, 장애인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서 달라진 삶의 이야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연극의 어려움 등 진솔한 대화를 관객들과 나눴다.
또 공연 이벤트로 진행한 사연신청 코너를 통해 관객석에서 몸은 조금 불편하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장애인 부부 사연이 소개돼 또 한번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한 관람객(충북 청주)은 “이번 공연이 매우 감동적이였으며, 그동안 장애인에 대한 낮설음이 있었는데 이번 공연으로 익숙함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며 “배우들의 연기력 정말 최고였고, 당신들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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