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합대책’ 시행
김명숙 | 기사입력 2016-11-14 16:39:36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내버스 기‧종점 현장지도 및 시험장 인근 지하철 역사 등 25곳에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공무원 등 질서요원 65명을 추가 배치해 배차시간 준수와 경적금지를 안내한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험생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

관용차량 12대, 시 직원 개인차량 82대 등 총 94대 188명은 차량 앞뒤면에 ‘수능 수험생 긴급수종’ 료식을 부착 및 어깨띠를 착용하고 버스승강장 등 시내 주요지점 49곳에 투입해 비상수송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으로 무료로 수송해 줄 계획이다.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112, 119로 신고하면 순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시험장까지 수송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당일 119구급차를 이용해 시험장에 데려다 주고 시험 종료 후 자택이나 병원까지 이송해 주는 ‘119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듣기평가 시험(3교시)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당일 훈련이 중지된다.

한편, 올해 광주지역 수능시험은 관내 38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2만744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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