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제26회 경북도생활체육대축전 대성황
문화체육 스포츠 도시에 안전경주 대내외 공표
이수빈 | 기사입력 2016-11-03 11:55:45

[경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0월 28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31개 경기장에서 3일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사진제공=경주시 최양식 경주시장(가운데_, 박승직 시 의장(앞쪽), 제 34회 경북도민 생활체전의 꽃 성화 점화를 시연하고 있다.

올해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특히 경주시가 최근 지진 등 재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13,000여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하여 이틀간 경주에 머무르면서 경주가 이제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예전의 관광도시로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는 10월 29일 09:00시 보문단지에서 출발한 10km 마라톤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에서는 동호인간 화합경기로 열차경기 단체줄넘기가 펼쳐졌으며 어르신 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는 알천 축구장에서 그 외 테니스 정구 등이 강변테니스장 등에서 펼쳐졌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씨름 태권도 등에서 경주시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포항시는 체조에서 합기도는 구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목별로 여러 시군에서 고르게 우승을 차지하였다. 생활체육대축전은 동호인간 화합과 친선을 위한 대회인 만큼 시군별 종합성적은 내지 않은다.

대회기간 동안 개최지인 경주시에서는 최근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등 새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관광지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경주시사진작가협회에서는 경주의 풍경과 관광지를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여 경주의 여러 관광명소를 소개하였다.

경기를 마친 시군 선수단은 단풍으로 물든 보문단지와 불국사 등 관광지를 둘러보았으며, 경주가 안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활기 넘치는 모습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경주는 지진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도시의 면모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여 생활체육이 저 변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