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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중학교(교장 조성남)가 지난 5월부터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한학급 한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학급 한생명 살리기"는 학급단위로 이루어지는 국제구호활동프로그램으로, 한 학급과 해외의 도움이 필요한 한 아동의 결연을 통해 월3만원으로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삶을 배우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9개의 학급과 6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세계 빈곤지역의 10명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후원 여부, 후원국, 후원 아동 등 모든 활동은 학급 구성원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양중 학생들은 지구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하면서 배우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형수 학생은 내가 낸 천원이라는 작은 돈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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