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력의 근원인 모성에 대한 찬가!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0-27 17:25:42
영주시는 미디어 댄스컬 ‘춤추는 에미’ 를 오는 29일(토)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 올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현대무용단 박명숙댄스씨어터(예술감독 박명숙)가 주관하는 ‘춤추는 에미’는 남성우월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억압당한 여성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는 진혼(鎭魂)의 춤이며 영원한 생명의 근원인 모성에 대한 찬가이다.

이번 작품은 독일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시 ‘나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과 역사의 근원을 여성 특히 모성으로 파악하고, 그 내면에 흐르는 한(恨)과 인고(忍苦)의 정서를 전통적인 통과의례(결혼식, 장례식)와 놀이형식으로 화려하게 표현했다.

시는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과 미의식을 토대로 한 민족적 현대무용의 창작활동과 현대인의 삶과 희노애락, 시대정신을 담은 현대적 몸짓언어로 표출하는 박명숙 무용단의 국내 주요 페스티벌은 물론 미국 등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높은 예술적 평가와 관객의 호응을 받아온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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